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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뽑으러 간 성도… 하나님의 교회

오일오일 2015. 6. 23. 16:33

마늘 뽑으러 간 성도… 하나님의 교회  

  



영천 하나님의 교회(목사 곽진석) 목회자와 성도 50여명은 지난 10일 청통면 용천리 김정출씨 가정의 6950㎡(2300평)

 마늘 밭에서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초여름 무더운 날씨였지만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밝은 미소 속에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들은 땅에 묻혀 있는 마늘을 뽑고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이 손상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수확하고 한쪽에서는 크기별로 가지런히

정리하며 곧장 출하할 수 있도록 망에 담았다. 또한 성도들은 직접 점심식사를 준비해 농민에 부담을 덜었다.
농가 주인인 김정출(68)씨는 “농작물은 적기 수확이 가장 중요한데 일손이 부족하여 마음을 태우고 있었다.

밤낮 쉬지 못하고 수일간 일해도 하지 못할 일을 하루 만에 마칠 수 있었다.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가족처럼 흔쾌히 도와주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화산 신녕 등에서도 마늘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계속 펼쳤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해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초대교회 순수 신앙을 지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전 세계인들에게 새 언약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설립 50년 만에 세계 175개국에 지역 교회를 설립할 수 있었던 놀라운 성장 배경에는 이러한 진심 어린 배려와 희생이 담긴

 봉사가 세계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것으로 보인다.

 


http://ysmnews.net/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34&idx=15924    출처: 영천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