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하나님의교회, ‘매실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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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하나님의교회, ‘매실수확’ 구슬땀 
 

 

  

남해 하나님의교회 성도 13명은 영농철을 맞아 남해군 서면 작장리 이두수 씨 농장을 방문해 매실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14일 밝혔다.
 
 성도들은 농가에 부담을 덜기 위해 점심 도시락을 각자 손수 준비했으며, 매실을 수확하는 팀과 이를 운반하는 팀으로 나눠 작업에 임하는 등 포장해 곧장 출하할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봉선 씨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열매 하나하나에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는지 새삼 놀랐다. 뙤약볕 아래서 수고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