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야기

[스크랩] 곰보 빵 & 소보르 빵

오일오일 2016. 1. 4. 22:22







곰보빵을 너무 좋아하는 숙영아씨가 있었다

하루는 곰보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돼지 저금통을

깨서 빵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여종업원 얼굴이 곰보 아닌가?

곰보빵을 달라고 하면 자기를 흉보는 것 같아

여종업원 기분이 나쁘겠고 곰보빵은 먹어야 겠고

곰곰이 생각하던 숙영아씨

아 !!! 곰보빵을 소보로라고 하니까

"소보로빵 달라고 해야겠다"하고 종업원에게

다가간 숙영아씨 이렇게 외쳤다






"소보로언니,곰보빵 두 개만 주세요."


출처 : 풀잎속의초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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